국적기 상업목적 첫 북한 운항 _카지노 게임은 즉시 돈을 얻습니다_krvi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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⊙앵커: 우리나라 국적 항공기들이 북한으로의 첫 상업비행에 들어갔습니다. 평양 관광길에 북한의 고려민항과 함께 우리나라 항공기들이 투입된 것입니다. 김나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⊙기자: 이른 새벽부터 출국장 수속 창구는 평양으로 향하는 승객들로 북적입니다. 대부분 난생 처음인 북한 방문이기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. ⊙조갑련(경남 마산시 내셔읍): 민간인이 관광을 하니까 겸사겸사 가게 되었습니다. 묘향산도 구경하고 싶고 그리고 동명왕릉, 그렇습니다. ⊙기자: 지난 15일 1차 관광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방문부터는 북한 고려민항기가 아닌 우리 항공기가 비행을 맡았습니다. 상업 목적으로 우리 국적 항공기가 북에 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게다가 뱃길인 금강산 관광보다 빠르고 편하게 갈 수 있는 이점 때문에 벌써부터 일반 관광객들에게 인기입니다. ⊙서상철(경기도 안산시 초지동): 비행기로 다녀오기 때문에 1시간 만에 다녀오기 때문에 참 편리해졌다고 생각합니다. ⊙기자: 이에 따라 현재까지 평양관광 신청이 무려 1000명 이상이 몰려 앞으로 있을 4차 관광까지 항공기 좌석 예약이 모두 끝난 상태입니다. 올 연말까지 계속될 평양관광에는 고려민항기 13편과 아시아나와 대한항공 11편이 함께 운항할 예정입니다. ⊙조영구(아시아나항공 차장): 이번 평양관광을 계기로 하여 북한 전지역으로 관광이 활성화돼 항공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⊙기자: 그 동안 막혀있던 북한 하늘길이 뚫리면서 북한 노선 특수를 기대하는 항공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. KBS뉴스 김나미입니다.